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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us군은 항상 나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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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2016. 2. 9. 13:17 O.T.K./허니와 클로버

 

 


 


 #1

 

 「이제 엄마만 생각하지 않아도 돼
   너에 대해서만 생각해도 돼

  

   그런 말을 듣고 처음으로 나는 내 안이 텅비었음을 깨달았다
   그때까지는 내가 엄마를 돌봐야 한다는 신념으로
   여러 가지에서 눈을 돌려왔지만
   갑자기 이제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자유를 얻게 되자
   이제 와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자신과 갑자기 마주해야만 했다」

 


 

#2

「나는 이 사람이 껄끄럽다
   나는 언제나 말을 고르고 고르다가 입을 닫아버리는데
   이 사람은 이렇게 더듬거리면서도
   꼴사나워도 있는 힘껏 말을 해서
   마음을 전해 엄마를 데려갔다

   ...

  

   나는 이 사람이 조금 껄끄럽다
   우직하고 바른 말을 하고 거칠지만 상냥해서
   너무 눈부시다
   도저히 겨룰 수가 없을 정도로」

 


 

 

 
 
#3
「마이 페이스는 무너뜨리고 싶지 않아 하면서
   모임에서 빠지기는 싫어한다구요
   한마디로 꼬마라구요, 마야마는.
  
   '그렇구나, 이 아이, 마야마를...'
    ...
 
   저러면 오늘은 이제 안 오겠네
  
   모리타 선배, 마야마가 어디가는지 알아요?
  
   이 세상에서 마야마를 뛰게 만들 수 있는 건
   한 사람 밖에 없으니까.
   ...
  

   어째서야?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자신을 제일 좋아해주는
   그저 그것뿐인 조건인데
   어째서일까?
   영원히 이뤄지지 않을 것 같아
   이대로 계속,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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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nge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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