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의 보라매 하드 트레이닝을 마치고 본원으로 파견 나왔다. 그동안 고생했으니 좀 쉬라는 뜻인지 6월의 턴은 바로 소아 마취과! 아무리 늦어도 6시 전에 퇴근한다는 바로 그 소마! 원래 세 명이 도는데 이번 달엔 한 명 더 추가되어 네 명이 도는, 그래서 당직을 7일만 선다는 바로 그 소마! 남는 게 시간인 만큼 잘 써야 할 텐데... 그래서 일단은 애니메이션도 좀 보고 (이미 목록은 만들어 놓았어) 소개팅도 좀 하고 (이 기회를 살릴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만들지 않은 건프라도 좀 만들고 (포스 임펄스 사고 싶다) 책도 좀 읽어보고 (만화책은 아니겠지) 앗, 이러는 사이 벌써 3일이나 지나갔잖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