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라키 마이 콘서트 2

쿠라키 마이 콘서트: BEST in KOREA part 2

순서는 얼마든지 틀릴 수 있습니다. 생각나는 게 있으면 언제든 첨가 및 수정 들어갑니다. Baby I like 아주 좋아하는 곡은 아니었는데 끈적끈적한 게 유혹당하는 느낌이... 오프닝으로 딱 좋았다. 風のららら 기대했던 노래 중 하나였는데, 생각보다 일찍, 그냥 물 흐르듯이 앞선 곡에 이어져서 나오는 바람에 조금 아쉬웠음. 明日へ架ける橋 이 곡도 기대 많이 했는데 아쉬웠음. 마이짱이 직접 부르지는 않고 막간에 코러스서시는 두 분이 부르고 (일부) 팬들이 따라불렀던... 會いたくて... 두 번째 발라드 세션의 하이라이트가 아니었을까 싶다. 노래 참 잘하는구나 라고 생각하게 만든 곡. 무엇보다도 애절함이 뚝뚝 묻어나오는 감정이입이 최고였다. 그렇게나 우리를 만나고 싶었어요 마이짱? ^^;; Love, Da..

O.T.K./MusiK 2009.11.18

쿠라키 마이 콘서트: BEST in KOREA part 1

벌써 사흘이나 지났는데도 여운이 강하게 남는다. 그 모든 순간 순간을 계속 기억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하루에도 여러 번 듣고 있는데... 조금씩 조금씩 퇴색되어 가는 것 같아 조금은 아쉽기도 하고, 그러기 전에 조금이나마 감상을 남겨둬야 겠다. 부랴부랴 공연장인 멜론악스에 도착하니 여섯시... 이미 1층 로비는 북적북적했다. 건물 안으로 들어서니 팬클럽 회원들로 보이는 분들이 노란색 천조각과 'chance for you' 가사가 적힌 종이를 나눠주고 있었다. 아마도 마지막 곡이리라... 정면 입구 앞에서는 몇 가지 굿즈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가격이 좀 세긴 셌다. 솔직히 쇼핑백같은 비닐백이 8천원, 아마도 중간에 휘두르게 될 것 같은 머플러/타월이 2만 7천원, 팸플릿이 4만원, 핸드폰줄이 만 6천원인가..

O.T.K./MusiK 2009.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