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회의때 상관이 하트라인 하트라인 하길래...
순간 중학교 1학년때가 생각났다.
숙제 빌려주면 서점에서 쌔벼온 '하트윈드'를 빌려주겠다는...
그 때는 뭔지 몰랐는데 수업 끝나고 근처 서점에 가보니까 HOTWIND라는 잡지가 꽂혀있었다.
표지를 보니까 무슨 잡지인 줄 알겠더라는...
남성잡지(라고 쓰고 야한 잡지라고 읽는거겠지).
결국 한 번도 읽어본 적은 없었지만...
핫윈드의 운명은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해져서 찾아봤더니
예상대로 이젠 많은 이들의 추억 속에만 존재하는군.
그냥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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