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하면 살이 많이 빠질 줄 알았다. 그러나 지금은... 3월, 보라매 내과. 일주일만에 5KG 정도 줄었다. 4월, 보라매 응급실, 역시 일주일만에 5KG 정도 줄었다. 그렇다면 두 달 동안 10kg가 줄었단 말인가- 그러나... 아무리 힘들어도 일단 적응하고 슬슬 농땡이(?) 요령(?) 피우기 시작하면서는 다시 몸무게가 recoiled... 그리고 5월 보라매 uro, 맨날 나가서 밥먹고 밤이면 밤마다 고기와 술을 먹으며 한 달을 보낸 후... 5월말 인계 받으러 왔던 GB군 曰 형, 학교 때보다 좀 찌셨는데요- 지난 주 화요일, 시간이 나서 잠깐 참여한 축구부 연습- 심각한 체력저하만을 느꼈다. (이번 주 토요일 OB-YB전인데 큰일났다) 어제 저녁, 평소보다 배꼽의 깊이가 좀 깊어보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