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5월 15일이 오프였고 약속은 직전에 펑크났고 할 일은 없고... 그래서 무작정 택시를 타고 관악으로 고고싱- 한 9시쯤이었나, 원더걸스가 도착하자 사람들이 일어서면서 앞으로 몰려가기 시작했고 나는 다만 넘어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자연스럽게 그 흐름에 몸을 맡긴채 앞으로 나아갔다. 그리고 결국 채 10M도 되지 않는 거리에서 원더걸스를 볼 수 있었다. 실제로 본 원더걸스, 예뻤다.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들떴다 크크. 내가 보기엔 선예가 제일 예쁘고 유빈이가 제일 섹시하고 소희는 약간 맹~해보였다. 아쉬운 건 디카가 없어서 인증샷을 찍지 못했다는 것... 담주엔 소시 보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