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 밖에서는
1. 공보의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꽤 많다.
- 친하지만 그렇게 친하지 않은 사람들이 주로 그렇고
- 군대문제에 관심이 없는 여자사람이 그렇다
나도 공보의였으면 좋겠다... 그냥 졸업하자마자 갈 걸.
군의관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도
2. 부대에 갇혀 살고 휴가때나 나오는 줄 아는 사람들이 있다.
ex) " 휴가 나오면 연락해! "
" 휴가 나왔나봐요? "
그리고 연락하면 휴가 나온 줄 안다.
핸드폰도 못 사용하는 줄 아는 걸까?
아니면 그냥 병사로 간 줄 아는 걸까?
부대 안에서는
아직도 내가 의사가 아닌 줄 아는 사람들이 있다.
ex) " 제대하시면 학교로 돌아가십니까? "
" 그럼 군의관님은 의사 언제 되시는 겁니까? "
이건 뭐... 중위 나부랭이로 끌려간 내 잘못이 크다.
그리고, 꼭 부대내에서가 아니더라도, 의사라고 말할 수 있을만큼 능력도 경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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