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Fever Pitch

11-12 CL 조편성 단상

Angelus 2011. 8. 26. 07:07
A조: 상향 평준화. 네 팀중 어느 팀이 올라가도 그렇게 의외는 아닌 것 같다. 굳이 따지자면 뮌헨과 맨시티가 좀 더 가능성이 높달까.

B조: 인터밀란이 가장 유력하고 릴과 CSKA가 남은 한 자리를 다툴 듯. 박주영이 릴로 이적한다면 혼다와 맞대결! 릴의 에당 아자르의 활약 여부도 기대됨. 어부지리(?)로 올라온 트라브존스포르도 충분히 모스크바나 릴의 발목을 잡을 수 있을 듯.

C조: 맨유가 간만에 쉬운 조편성이긴 하지만 벤피카와 바젤을 조심해야. 두 팀이 남은 한 자릴 두고 싸우겠지만 벤피카가 더 세보임.

D조: 레알과 리옹이 또 맞붙었다! 이 질긴 인연하고는... 아약스가 있긴 하지만 두 팀이 올라갈 듯.

E조: A조와 더불어 이번 시즌 가장 혼전이 예상된다. 첼시>레버쿠젠>=발렌시아 정도 될 듯. 발렌시아로선 마타의 이적이 뼈아플 듯. 첼시의 파란 유니폼을 입고 메스타야에 서게 될 마타를 지켜보는 것도 재밌겠다.

F조: 이 조도 만만치 않을 듯. 아스날과 마르세유, 그리고 독일 챔피언 도르트문트... 현재 전력이라면 아스날의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을 듯. 도르트문트>아스날>=마르세유?

G조: 가장 고만고만한(?) 조... 포르투가 비록 전년도 유로파 리그 우승팀이지만 비야스-보아스 감독과 팔카오가 없는 데다가 브라질리언 어택!의 샤흐타르가 만만치 않음. 러시아 재벌의 힘을 앞세운 제니트도 충붕히 해볼만할 듯. 아포엘이 약하긴 해도 상대적으로 대진운이 좋긴 마찬가지. 홈팬들에게 의외의(?) 기쁨을 안겨줄 수도?

H조: 바르셀로나와 밀란. 그리고 다른 두 팀. 서로서로 싸우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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