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The Record

Wt. gain (+)

Angelus 2008. 6. 9. 10:57

인턴하면 살이 많이 빠질 줄 알았다.

그러나 지금은...


3월, 보라매 내과. 일주일만에 5KG 정도 줄었다.

4월, 보라매 응급실, 역시 일주일만에 5KG 정도 줄었다.

그렇다면 두 달 동안 10kg가 줄었단 말인가-

그러나...


아무리 힘들어도 일단 적응하고

슬슬 농땡이(?) 요령(?) 피우기 시작하면서는 다시 몸무게가 recoiled...


그리고 5월 보라매 uro, 맨날 나가서 밥먹고 밤이면 밤마다 고기와 술을 먹으며 한 달을 보낸 후...

5월말 인계 받으러 왔던 GB군 曰

, 학교 때보다 좀 찌셨는데요-


지난 주 화요일, 시간이 나서 잠깐 참여한 축구부 연습-

심각한 체력저하만을 느꼈다. (이번 주 토요일 OB-YB전인데 큰일났다)


어제 저녁, 평소보다 배꼽의 깊이가 좀 깊어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샤워하고 거울을 보는데 쇄골이 잘 안 보이는 것 같다.


... 살쪘구나.

그러고보니 근육도 (원래 없었지만)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가 없네...

관리 들어간다.

일단은...

굶자. 운동 귀찮아. 그리고 할 거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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