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공부를 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공부를 하지 않으면 그저 내시경기사(?)가 될 뿐이겠지만.
없는 시간을 쪼개서, 주제를 정하고, 자료를 찾고, 정리하고. 까먹고. 의 무한루프.
외래에서 만나는 환자들.
집담회 케이스들.
저널.
교과서.
그러고보니 공부할 거리는 참으로 많구나.
그 와중에 언제 차트리뷰하고 논문을 쓰지?
그리고 중간중간 -일주일에 두 번씩은 원치 않는- 술도 마셔야 하고.
스스로 공부를 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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