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턴 보라매 응급실도 이제 막장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중- 비교적 확실하게 보장된 온-오프 시간 덕분에 집에 와서 그동안 밀렸던 애니메이션도 완결지을 수 있었다만은... 윗사람한테 이리저리 깨지고 환자 및 보호자들과의 이런저런 이벤트들을 겪으면서 얻은 마음의 상처는 어찌할고... " 선생님, 이 랩을 보면 어떻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 " 아니 선생님, 제가 몇 번을 말씀드렸잖아요 " " 자꾸 이딴 식으로 할거야? 어제부터 " 컨택하는 전공의들의 반응 중 기억에 남는 대사들... 이것들 말고도 주옥같은 명대사들이 수두룩하지만 더 말해서 뭣하랴- 더 길게 쓰고 싶지만 내일 또 출근해야 하니 이제 그만 자야지... 4월의 마지막 24시간 오프, 벌써 10시간 잤고 앞으로 6시간을 더 잘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