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K./허니와 클로버 12

허니와 클로버 Chapter.2

スガ シカオ- 8月のセレナーデ #. 모든 게 당장 움직일 것만 같아. 새도, 꽃도, 사람도. 그 미술관 주인과도 자주 이야기를 나눠. 한 번, 하구가 되어 하구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고 싶다고. 어떻게 보일까 궁금하다면서. 타인이 그런 감정을 품게 만드는 것, 그런 걸 재능이라고 부르지. #. 저는 뭐랄까. 그...쇼크라고 할까. 저도 뭔가 하고 싶어서 미대에 들어왔지만, 장래에 어디서 일을 하고 무슨 일을 하고 싶다던지 그런 건 아직 생각도 안했는데. 그래서 하구를 보고 조금 초조해진다고 할까. 있잖아요, 모리타 선배도 마음대로 사는 것처럼 보여도 실은 어딘가에서 굉장한 일을 하는 것 같고. #. 선배, 하구, 굉장히 좋아했죠? 분명 홈페이지 사건도 용서해줄거에요. 분명히... 그 샌들도 무지 마음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