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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us군은 항상 나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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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분류보기'에 해당되는 글 210

  1. 2018.11.29 181129
  2. 2018.11.13 현실 인식과 발상의 전환
  3. 2018.11.06 요즘의 관심사
  4. 2017.09.18 170918(2)
  5. 2017.07.21 170721
  6. 2017.06.24 오랜만에 본 시험
  7. 2017.02.01 2월이 되었다
  8. 2017.01.28 생각만 가득
  9. 2017.01.26 길냥이
  10. 2017.01.26 대충의 아이콘 답다
2018.11.29 18:11 For The Record

#1

전 직장동료(?)로부터 뜬금없이 날라온 카톡. 특별히 안좋거나 힘든 건 없냐는. 이 언니가 최근에 뭔가 들은 게 있는가본데 싶었지만 내색하지는 않았다. 이런저런 문제가 얽혀있는 와중에 과장님이 지난 주에 다녀간 일이 있어서 충분히 카더라가 돌 수 있는 상황이고, 또 그 카더라가 그렇게 틀린 내용은 아닐테니... 다음 주에 나도 그 쪽에 갈 일이 있으니 그 때 만나서 넌지시 캐어보자. 

#2

그런 와중에 당장 다음주부터 일종의 보직변경(?)을 일방적으로 통보받게 되었다. 지금 하는 일은 하는 일대로 하면서 여기 오기 전에 하던 일도 슬슬 같이 하라는 건데... 내 커리어를 생각하면 좋은 일이긴 한데 업무량이 대폭 느는 것은 둘째 치고 떠안아야 할 위험이 크게 올라가는게 걱정이라면 걱정... 요즘같이 흉흉한 시기에는 몸을 사리는 것이 최고일진대...

#3

누수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한 듯. 이대로라면 인수거부가 아니라 아예 계약취소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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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ngelus
2018.11.13 15:23 For The Record

지난 주 ㄱㅈㄴ과의 술자리는 근래 최악의 자리였다. 내가 소모품에 지나지 않음을 깨닫게 해주었기에. 애초에 가고 싶었던 자리도 아니었는데 험한 말만 들었으니.


'뭐지, 이 사람 지금 나보고 알아서 나가라고 하는 건가.'


처음엔 까짓거 나가버릴까 싶었는데, 다음 날 출근 준비를 하면서 나갈 땐 나가더라도, 그 동안 등골 뽑아먹힌 것 만큼은 나도 빨아먹고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일 년 동안, 나가서 요긴히 써먹을 수 있는 스킬 하나 정도는 만렙으로 올려놓고 가야지...


재계약 안 되면 안 되는 대로... 내가 맞짱을 뜰 레벨은 아니지만 굳이 비굴하게 접고 들어갈 필요도 없으니까... 이렇게 생각하니 맘이 편해지고 자연스럽게 주위를 둘러볼 수 있게 되었다. 나와 가족의 삶으로. 


나는 비록 직장에서는 언제든지 교체 가능한 소모품에 지나지 않지만, 인생을 소모품처럼 살아서는 안 되겠지. 내 삶에서 직장은 일부에 지나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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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ngelus
2018.11.06 13:14 For The Record

단연 집 인테리어다.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어서 그런지 자꾸 눈이 다른 쪽으로 돌아간다. 한동안 온통 차에 집중되어 있었는데, 차 계약을 하고 나니 차에 대한 관심도가 뚝 떨어졌다. 옛날에 열심히 보던 애니메이션이나 외국 드라마, 건프라는 이제 쳐다도 안 보고 있는 걸 보면 참 신기하다. 

내 집도 아닌데다 그렇게 넓지 않아 뭔가를 설치하는데 제약이 있다 보니, 가급적 번거로운 건 들여좋지 않으려고 하게 되고, 여차하면 들고 옮길 수 있는 작고 가벼운 것들 위주로 알아보게 된다. 원래부터도 센스가 없는 고로 미니멀리즘을 추구하였으나 현실적인 여건이 이를 더더욱 공고히 만들고 있구나...

오늘도 오전 일과가 끝나자마자 열심히 포털 사이트의 리빙/인테리어 코너에 실린 블로그들을 눈팅하며 머리 속으로만 열심히 그려보고 있다... 차가 빨리 출고되면 주말에 이케아나 가구단지라도 좀 가보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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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8 18:33 For The Record

하루 종일 병원이 헬이어서 환자 이송이 크게 늦어지는 듯 했다.

마지막 환자를 콜했는데 한 시간이 넘도록 아무런 소식이 없어... 전 환자의 시술은 네시 십분에 끝났는데 다섯시가 넘어 의사를 제외한 다른 직원들은 온콜 체제로 넘어간 상황에서도 여전히 소식이 없어...

기다리다 지쳐서 직접 병동으로 가서 데려와 시술을 마치고 나니 다섯시 오십분.

검사실 직원들도 병동 간호사들도 내가 환자를 데리러 간 걸 알고는 좀 당황하는 것 같았는데 알고 보니 그 병동 수간호사가 내시경실 파트장에게 환자 이송 독촉(?) 전화나 직접 이송 등을 하지 말 것을 요청-이라고 쓰고 해석은 알아서- 하는 장문의 메일을 보낸 적이 있었다는군...

근데 보통 환자 시술이 어떠한 이유로든 이렇게 지체가 되면... 시술하는 쪽이 아니고 병동 주치의쪽의 몸이 달아야 하는 게 아닌가?...

만약 오늘의 내 행동에 대해 문제를 삼으면... 나도 병원 측에 정식으로 문제 제기를 할 생각임. 나는 어차피 6개월 후면 퇴사니깐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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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ngelus
2017.07.21 16:45 For The Record

아랫년차 전임의 선생님들과 교수님들이 이런저런 연구들을 잔뜩 진행하고 있는 보고 있으면...

 

' 말로는 동료가 사람...이라고 하지만 내가 지금 제일 많이 하고 있는 일은 사실 연구비 관리를 비롯한 각종 잡일...들인데나는 그런 거나 하고 있는데 얘네들 데리고서는 뭔가 논문을 쓰려고 하는구나내는 올해까지만 하고 나갈 사람이고내가 능력이 안되서.'

 

싶은 생각에 자괴감이 들지만 한편으로는 


'주제를 준다고 내가 열심히 하겠어? 지금 하고 있는 것도 지지부진한데. 의지도 있고 능력도 있고 시간마저 허락해주는 애들이 해야지' 

하는 생각이 동시에…

 

오랜만에 맞이하는 온전한 자유시간…(이래봐야 오후 반나절 정도지만) 차트 리뷰를 끝마쳐보고자 하였으나 편의 manuscript 대해 연속으로 reject 메일을 받고 기분이 가라앉아 없던 의욕마저 꺾여버려서 이러는 건 아마도 아님... 


어디론가로 좀 훌쩍 다녀오고 싶다... 기분전환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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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4 22:38 For The Record

민망하긴 하지만 어쨌든 시험이다. 너무나도 명백한 결격사유가 있지 않는 한 웬만하면 합격하는 '자격인정시험'... 그래서 시험 문제도 거의 대부분 족보와 풀링을 바탕으로 나왔고...


돌이켜 생각해보니, 비록 다는 아니지만 상당수는 '보자마자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는, 기본 중에 기본적인 내용들이 문제로 나온 것 같다. 시험을 위해 많은 시간을 쏟아붓지는 않았지만 훑어보면서 전문의 시험때 공부했던 것들도 간략하게나마 되새겨볼 수 있었던 것 같고. (물론 그 정도 수준까지 다시 보지는 않고- 아 이런 것도 있었지, 이런 게 항상 헷갈렸는데, 뭐 이런 것들...) 분과에만 매몰되어 있다보니 이런 계기로 다시 기억을 떠올리게 되어 귀찮지만 나쁘지 않았다...


앞으로 인생에 이런 필기시험이 몇 번이나 남아있을런지... 생각해보니 내가 대학원을 가느냐 마느냐가 결정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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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1 12:16 For The Record


어김없이,

직원식당에서 '퇴직예정자' 라고 직원카드인식이 거부되는 시기가 왔다.

 

정말 퇴직예정자면 억울하지나 않지.

퇴직예정이면 좋겠다 싶은 요즘인데.

 

1 단위로 퇴직/신규입사 형태로 처리되기 때문에 행정적으로는 퇴직예정자가 맞고,

카드로 결제한 식대는 다음달 월급에서 차감되므로

먹튀 방지를 위하여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되는 안다만.

재등록하러 가기는 귀찮고 식권줄은 길고…


불행중 다행인

미니 컵라면이 박스 정도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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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8 16:36 For The Record

매번 집에 올 때마다 읽지 않은 - 읽었어도 제대로 읽지 않은 것이나 다름 없는 - 

수 많은 책들의 컬렉션을 앞에 두고.  

무슨 책부터 다시 읽어볼까? 어느 분야부터 손을 댈까? 


서점에 가서는 - 한 달에 몇 번 가지도 않지만 - 이것저것 들어보면서 

어느 책을 사서 읽어볼까? 작가별로 쭉 읽어볼까?

라고 생각은 하면서도. 


정작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다. 어차피 읽을 시간도 없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남는 시간에 논문 한 줄이라도 더 써보려는 노력도 없고, 공부도 안하고 있는데 말이지... 

라고 자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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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6 14:14 For The Record

가볍게 운동을 하고, 씻고 나가기 전 환기를 시키려고 창문을 열었는데 

실외기가 설치된 (아마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곳이겠지) 창고 지붕 위에 

앉아있는 길냥이와 눈이 마주쳤다. 

우리 집 쪽을 향해 앉아있는데 괜히 짠해서 뭐 줄 게 있나 찾아보다가 

연어롤이 생각나서 연어 몇 점을 깨끗이 물에 씻어 창밖으로 던져줬다. 

처음엔 좀 경계하는 듯 하더니 던져주는 족족 깨끗이 먹는구나. 

다 먹고 다소곳(?)하게 앉아서 계속 우리 집쪽을 쳐다보고 있는데… 

더 줄게 없다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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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6 14:12 For The Record

대장내시경 하는데 문제가 있느냐,
남들 다 똑같은 조건에서 내시경을 하는데
유난히 꾸준하게 PDR이 낮은 건 개인 팩터다,
석션도 열심히 하고 폴드도 하나하나 자세히 보고,
열심히 하세요.

대장 내시경 하는데 문제가 있는 건 아니고,
그냥 소화기 전임의 하는데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라고는 말 못하고,
네.

대충의 아이콘답게 대충대충 해서 그런 거지…
나도 반성하고 열심히 찾으려고 노력은 하고 있으나…
'당신은 겉보기에 노력하고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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