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The Record

소녀시대 in 연건

Angelus 2008. 5. 24. 21:48
마침 이번에도 나는 오프였던지라...


학생회측에서는 지난 주 원더걸스 in 관악 때의 일을 많이 신경쓰고 있었다.

초대권이 있어야 행사장에 들어갈 수 있도록 했고

역도부들을 스태프로 동원해서 만약의 경우 무력진압(?)까지 가능하도록... ㅋ


스케줄을 보니 9시 반까지 연건 가요제, 그 이후 축하공연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정말 9시 반까지 기다려야 하는걸까?

우리 스케줄에 맞추는 게 아니라 그 쪽 스케줄에 우리 공연을 맞춰야지~ 하면서

빨리 소시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그래야 나도 빨리 돌아가서 쉴 수 있으므로)


한 8시 반 정도 되니까 스태프들이 이리저리 움직이고 낌새가 조금 이상해지더니

9시 좀 넘어서부터는 경찰들이 주차장쪽으로 이동하고,

9시 15분 경 주차장에 밴이 도착.


그리고 9시 반, 드디어 그들이 무대에 올랐다.

아쉽게도 윤아가 안 왔지만 그래도 태연과 티파니가 왔으니까 그걸로도 좋아-

아휴... 어쩜 저리 이쁘고 귀여울 수 있니...^^


원더걸스 때 미처 디카를 가져가지 못해서 인증샷을 찍지 못한 걸 생각하며

이번엔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동영상으로 촬영.

가능하면 전체적으로 찍으려 했지만 내 눈엔 주로 태연과 티파니, 유리가...^^;;

태연이랑 티파니 너무 귀엽고 유리 너무 이쁘다

다른 멤버들한테도 관심을 좀 가져줘야 하는데 그게 좀 안 되네...



겨우 10분 남짓, 세 곡만 부르고 뒤도 안 돌아보고 갔지만 충분히 가슴 떨리는 시간이었다.

나도 저런 예쁘고 귀여운 여동생 (이라고 쓰고 여자친구라 읽나?) 이 있었으면 좋겠다.

다음에 시간되면 동영상이나 올려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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